
4.0/5.0 나의 문어 선생님 My Octopus Teacher 피파 얼릭, 제임스 리드 감독 크레이그 포스터 제작 어느 무엇보다 감동적인 문어 스토리. 내가 문어를 보고 눈물을 흘릴 줄이야. 오랜 기간 다큐멘터리 감독을 해왔던 크레이그 포스터는 번아웃이 왔고, 문득 대서양을 떠올리게 된다. "특별한 경험을 하리라는 것을 직감하게 되죠." 어느날 크레이그는 조개와 껍데기를 둘러싸고 있는 생명체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것이 문어임을 알게 된 순간 특별함을 느껴 자연의 섭리에 간섭하지 않겠다는 규칙하에 약 1년간 문어를 따라다니며 모든 과정을 자신의 카메라에 담아 냈다. 크레이그는 하루도 빠짐없이 문어를 찾아갔고 놀랍게도 문어는 손을 내민다. 문어가 크레이그와 교감하는 장면은 경이로움 그 자체다. 문어는..
영화/해외
2023. 4. 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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